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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서울숲

[이야기] 엘파마 에포카 R1 - 나의 자전거 소개 Part2 4. 엘파마 에포카 R1 민트 이 자전거는 당시 입문용으로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워낙 불티나게 팔리는 바람에 08년 당시에 새 제품도 재고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정말 많은 샵에 전화를 돌려, 겨우겨우 한곳 찾아내 힘들게 구했었다. 특히 고가의 자전거 회사 비앙키사의 체레스떼 색상과 흡사한 저 민트색상 에포카는 당시 3초 비앙키로 불리면서.. 특히 화려한 색상을 선호했던 픽시 타는 라이더에게도 관심을 받았었다., 이 자전거를 타고 다닐때가 참 픽시가 인기를 끌면서 마구마구 한창 붐이 일었을 때였던 걸로 기억이 난다. 08년도.. 가을 쯤 이었다. 08년도에는 내게 자전거에 대해 마구 뽐뿌가 일어나기 시작하여 년 초 봄에 랠리프로를 구매해서.. 몇 개월 새에 에포카까지 자전거를 3대나 바꿈질을 했었다는.. 더보기
[이야기] 나의 자전거들 Part1 첫번째 글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지나간 나의 자전거들을 한번 소개해 보고자 한다. 그나마 사진으로 남겨져 있는, 그리고 기억이 닿는 나의 첫번째 자전거는.. 1. 유사 엠티비 이 이름모를 유사 MTB 였었다. 아마.. 1999년도에 구매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중 3때였나.. 뭐 이제 폐차급이지만.. 13년가량 지난 지금도 집 뒷마당에 보관 중이다. 내리는 비 다 맞고 묶여있는 자물쇠마저 부식되어 키도 열리지 않은 채 .. 이런 몰골로, ㅎㅎ 튜브엔 바람이 빠지고 타이어 고무는 모두 삭아..체인은 모두 녹이 슬어서 마디가 제대로 접혀지지 않는다. 크랭크와 스프라켓까지 녹이 번져 더이상은 탈 수 없는 상태인 듯.. 진작 수명이 다해, 고물상에 기증(?) 하려했으나, 묶인 저 자물쇠마저 풀리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