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필슨 256 오터그린 색상을 구매 한 나는 같은 브랜드의 토트백인 260도 하나 더 마련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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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을 쓰다보니 그 견고한 가방의 모양새에 적잖히 반했나보다. 좀 더 라이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토트백은 무얼 살까 하려다 역시 그냥 .. 가질거면 최고를 가지라는 필슨의 가르침을 따라 260을 구매하게 되었다.
배송왔다.
비닐 , 벗겨주겠어! 파워개봉 !
이번에 구매한 색상은 네이비다. 필슨 네이비 색상은 메이저 색상인 탄과 오터그린에 비해 빈티지함 보다는 약간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다. 정장이나 약간 포멀한 옷차림에도 꽤나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
여기도 그 유명한 슬로건이 적힌 택이 붙어있다. " MIGHT AS WELL HAVE THE BEST " 웅 필슨 짱, 그래서 나 두개 삿어. 오래오래써야지.
저 슬로건이 적힌 택은 이 부분에 붙어있다. 가방 내부 쪽이 아니라 정면 앞 포켓부분이다
전체적인 가방의 모습
오잉 이건 뭐지. 256 오터그린을 구매했을 때는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품 등록카드? 무슨 전자제품도 아니구.. 투미도 이런 일련번호 등록같은게 있던데
펼쳐보면,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이거 다 체킹하고 뭐 어쩌라는건지, ㅎㅎ 우편으로 붙이라는건가..
가방에 재봉질되어있는 필슨의 진짜 제품 택이다. 스타일넘버와 원산지등이 표기되어있다.
키링 등을 걸 수 있는 키홀더. 네이비색상 가방인데 키홀더가 달려있는 끈은 카키색이다. (???)
아, 굉장히 견고해 보이는 가죽과 박음질 모양새다.
역시 튼튼해보여..
가방의 바닥인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가방을 바닥에 많이 내려놓는 편인 나는 개인적으로 저 바닥에 징같은게 좀 박혀있었으면.. 하는데, 그럼 더 스타일이 죽으려나.
어쨌든, 어줍잖은 도메스틱 사느니 그냥 튼튼하고 만듦새 훌륭한 필슨 가방 사서 오래쓰는게 더 나은 것 같다. 네이비 색상 오터그린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포멀한 느낌을 주어서 나름대로 마음에 든다. 느낌이 전혀 달라 같은 필슨 이지만 256과는 다르게 활용할 수 있을 것같다.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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