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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

[리뷰] 자전거 체인이탈 방지 K-edge 체인캐쳐, 체인키퍼 사용기. 자전거 부품 중 체인 캐쳐, 체인 키퍼라고 불리는 부품이 있다. 누구나 자전거 타다 보면 체인 빠져본 경험 있을 것이다. 그냥 이름 그대로 그 체인이 이탈하는 그 순간 체인을 캐치(Catcher) 하거나 혹은 킵(Keeper) 해주어 체인이 체인링으로 부터 이탈하지 않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부품이다. 사진은 스램에서 내놓은 브레이즈 온 타입 앞 드레일러에 장착하는 체인캐쳐이다. 프로 선수들도 많이쓴다. 라이딩이 거칠어 질수록 체인의 이탈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체인이 이탈하면, 뭐 번거로운건 둘쨰치고 주행 중에 그렇게 되면 위험하기도 하겠지.. 내 자전거는 주로, 크랭크의 체인링을 아우터에서 이너로 변속할떄 체인 이탈이 잘 되어서 늘 체인캐쳐를 하나 장만하고 싶었다. 그치만, 작은.. 더보기
[코스소개] 서울 자전거 라이딩코스 - 하트코스 서울에서 자전거를 즐겨타다보면, 처음에는 한강이 목적입니다. 한강과 인접하는 잠실이나 당산, 반포 이런동네에 살지 않는 한 누구나 집 근처에 있는 천을 따라 한강에 도착하는 게 목표가 됩니다. 서울 시내에는 한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천들이 한강과 통하는데 안양천, 학의천, 불광천, 탄천, 양재천, 청계천, 중랑천 등 서울의 모든 천들은 그 옆에 자전거 도로가 있으며 그 자전거 도로는 한강의 자전거 도로로 연결됩니다. 대게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다시 되돌아 오는 왕복 라이딩을 합니다. 그 목적지는 뭐.. 한강 자전거 도로 구간 어딘가 지요. 여의도나 빛의 공원이나, 색공원 아니면 서울숲공원.. 지금 포스팅 하려는 코스는 왕복 라이딩에 지친 분들에게 .. 그리고 딱, 그런 라이딩이 질린 분에게 어울리는 초보용 .. 더보기
[자전거정비] 자전거 펑크 때우는 방법 (클린처 타입 타이어) 가끔 자전거 타러 나가려고 큰맘먹고 자전거한테 갔는데, 힘없이 주저앉은 타이어를 본 경험이 있을겁니다.. 보는 순간 펑크를 패치할 생각에 짜증이 끓어오르는.. 그리고 대게 지금 당장 나가야 라이딩 약속 시간에 늦지 않는데, 일행에게 전화를 거는 일도.... 돌아올 말을 듣는 것도.. 크아아앜카캉 펑크는 정말 짜증나고 성가신 이벤트중 하나죠. 그러니 라이딩 갈 것같은 전날엔 간단히 체킹을... 어떤 이들에겐 펑크난 타이어를 보면, 짜증보다는 펑크를 어떻게 때우지? 하는 걱정이 앞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첨엔 아 펑크가 났네, 어떻게 펑크를 때우지??? 이런 생각이었으니까요. 잊을만 하면 생기는 이벤트 자전거 펑크, 어떻게 해결할까요???? 뭐 일단, 타이어를 휠에서 분리합니다. 이건 준비물입니다. 저건 평.. 더보기
[자전거정비] 자전거 체인 교체하는 방법 및 체인링크 설치 자전거를 타다보면 어떤 이유에선가 체인을 교체하는 일이 생깁니다. 비를 너무 많이 맞아 체인이 많이 녹슬었다던지, 아니면 체인의 수명이 다 되었다던지, 체인이 난데없이 끊어졌다던지... 체인은, 소모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체인을 교체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려합니다. 가장 먼저, 체인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역시 공구가 필요하겠죠. 체인을 끊는 체인 커터기입니다. 사진은 토픽 사의 체인 커터기, 오픈마켓에서 만원 가량 합니다.. 토픽은, 자잘한 자전거 악세사리를 비교적 양질로 잘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렇지만 근래 들어서는 리자인이 그 비슷한 틈새시장을 잘 공략해서 감각적이고 좋은 디자인의 제품을 잘 내놓고 있죠. 뭐.. 토픽도 괜찮고, 리자인은 약간 젊은 감각? 세련되고 간결하면서 효과적인 제품을 내놓는.. 더보기
[리뷰] 가민 엣지 500 (Garmin edge 500) 개봉기 사실 가민을 구매한 지는 꽤나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언젠가 포스팅을 하리라, 생각을 하고 찍어둔 사진으로 개봉기를 작성하려 한다. 자전거를 어느정도 타게 되면 가민이 없었을 땐 정말 가민이 갖고싶다. 타고 난 뒤에 어느곳을 어떻게 돌아다녔는지, 트래킹이 가능하면서 라이딩을 하는 도중 실시간으로 필요한 거의 모든 수치가 가시적으로 출력이 된다. 속도라던가, 지금 현재 경사도, 온도, 소모칼로리, 평속, 거리, 등등등 그냥 내가 궁금한 모든 수치는 설정하기에 따라 모두 표기가 된다. 파워킷을 장착하면 나의 페달링 파워가 몇 W인지 까지도... 나는 가민 엣지 500 대만판을 구매하였다. 대만판과 영문판의 차이는... 그냥 대만판이 중국어까지 지원한다는 것 말고는 큰 차이가 없다. Language를 Engli.. 더보기
[자전거정비] 정비의 기초, 청소&세척 - 자전거 스프라켓 이번엔, 자전거 청소에 대해 포스팅 하려합니다. 솔직히 자전거 청소한다 치면, 프레임은.. 그냥 물티슈가 가장 좋습니다. 물티슈로 슥삭슥삭.. 문제는.. 구동계부분의 스프라켓, 체인, 그리고 뒷드레일러 풀리부분, 앞드레일러, 체인링에 낀 기름때와 먼지가 어울러져 정체모를 덩어리들이 가장 큰 문제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그 구동계 청소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자 일단 준비물,, 주황색은 디그리셔(기름 때 제거용) 이라고 부르는 세척제인데, 작은 통에 들은 것은 농도가 좀 쎄고,, 솔직히 이 작은 용량에 들은 디그리셔로 뿌려대면 진짜 잘 씻겨나가는데, 저 작은통 값이 좀 쎕니다요.. 저 작은게 아마 50ml인데 .. 8,000원 가까이 합니다. 그래서 저는 농도가 좀 낮은 대신 .. 더보기
[라이딩] 11' 10월 화천 라이딩 11년 10월의 강원도 화천 - 양구 라이딩 강원도는 자전거 타기에 천국입니다. 차들도 별로 없고, 적당히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정말 재미진 코스가 많지요. 특히 제작년 11년도 10월에 다녀온 이 화천에서부터 양구까지의 라이딩은 정말 길이길이 기억에 남는데요. 라이딩의 시작~ 강원도의 한적한 국도, 파로호 로를 달리며, 파로호를 향해 가는 길 잘 닦인 지방 도로를 잘 정비된 로드로 달리는 기분은, 해본 사람들만 알거에요. 끝내주죠. 자 라이딩 전에 연료부터 지대로 보충해봅니다. 양평의 한 뼈해장국집에서.. 정말 달리는 내내 기분을 끝없이 날아가게 해준, 파로호 근방의 국도와 평화의 댐 구름을 저 밑에 두는 위엄 쩌는 배후령을 넘어, 길의 이름은 잘 모르곘지만.. 정말 경관이 끝내주던, 파로호 길을.. 더보기
[정비상식] 로드바이크 각 부문 명칭 음.. 이 야매 정비란의 가장 첫 글은.. 로드 자전거의 각 부분의 명칭을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가장 기초적인 각 부분의 이름을 알아야 정비를 해도 하고, 관리를 해도 하겠지요.. 자신이 이제 자전거에 흥미가 생기고 하이엔드급의 자전거를 처음 마련하려 하다보면, 분명 각 부의 명칭이 어떤 부품인지 몰라 곤란을 겪는 부분이 반드시 생깁니다. 왜냐하면, 타면서 자꾸 뭘 바꾸고 싶어지기 때문이죠. 그 바꿈질의 원인에는 자전거의 피팅 문제도 있고, 부품들의 깔맞춤이라고 하는, 색깔놀이, 셋트 맞춤, 뭐 그런 이유도 있겠고, 실제로 이런저런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샵에서나 다른 라이더들은 그냥 부품의 이름을 말하며 의사소통을 하는데 정작 당사자들은 그 부품이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다면,.. 더보기
[이야기] 네 번째 나의 로드바이크 - Look 566 네 번째 나의 로드바이크 - Look 566 정말 정들었던 자이언트 defy2를 떠나보내고, 그 후 대략 6개월이 흐른 뒤였다. 중요한 시험도 비교적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나는 라이딩을 위해 본격적으로 자전거를 마련하기 시작한다. 이제 어느정도 자전거에 대한 지식도 있겠다.. 이쯤 되니 내가 원하는 각종 부품들이 생겨나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일단 시마노 제품군은 써보았으니.. 난 캄파놀로가 써보고 싶었다. 일단 구동계는 캄파.. 그리고,, 이런저런 검색 끝에 눈만 높아지게 된 나는 등급을 한번에 껑충 뛰어넘어, 자이언트 알루미늄 로드 -> 충동적으로 룩 카본 로드를 구매하게 된다. 처음 자전거를 구매할 때.. 구매하고 신나게 남산을 오르락 내릴 때.. 국립극장 앞에서, 동네 뒷산에서도 사진 좀 찍어주고... 더보기
[이야기] Giant Defy2 - 나의 자전거 소개 Part3 전역 후 첫 자전거 GIANT DEFY 2 전역 후 처음 만나게 된 자전거는 자이언트 알루미늄 프레임 로드.. 어떤 팀의 동호회 회원이 잘 꾸며놓았던 자전거였다. 나는 군생활 하는 내내 정말 자전거가 너무 타고 싶었다. 미칠지경이었다. 자전거 바꿈질을 한 경험 상 큰 돈이 들어갈 것을 예상하여, PX 갈 돈도 아끼며 월급 얼마 안되는 거 그거,, 꼬박꼬박 1년 간을 꾸역꾸역 모았었다. 이윽고, 병장때 말년 휴가를 나와 딱 때 마침 중고장터에,, 정말 잘 관리를 잘 한 것 같아 보이는 이 매물을 발견하고, 바로 덮썪. 전체적으로 티아그라 급의 구동계와 트리플 크랭크, 마빅악시움이 끼워진 구성 스템도 리치였고, 드랍바도 MOST를 껴넣어.. 본래 자전거를 여러대 소유하신 분이 남은 부품들로 조립하여 세컨차로.. 더보기